by Josy Jamieson 변화관리전문가
조직 변화를 수용하는 것은 직원들에게 감정적인 과정이며, 이때 변화 곡선(Change Curve)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변화 곡선은 조직의 변화 과정에서 개인이 겪는 감정적 경험을 단계별로 설명하는 모델입니다.
하지만 이 모델이 당신의 조직에서 변화를 관리하는 데 적합한 틀일까요? 이 모델에는 한계가 있을까요? 그리고 실제로 변화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측면이 포함되어 있을까요?
변화 곡선이 어떻게 작동하고 조직 변화를 관리하는 데 유용한지, 그리고 Prosci 방법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변화 곡선이란 무엇인가?
변화 곡선은 사람들이 중대한 변화를 경험할 때 겪는 심리적 단계를 설명하는 모델로 의사 퀴블러-로스(Kübler-Ross)가 말기 환자들이 경험하는 슬픔의 단계를 설명하기 위한 모델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개념은 이후 기업 환경에서의 모든 종류의 상실, 즉 구조조정, 새로운 정책, 기술적 변화와 같은 상황에서 직원들의 반응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적용되었습니다.
부정
이는 변화에 대한 충격으로 개인이 변화를 믿지 못할 때 경험하는 초기 단계입니다. 변화의 중요성이나 영향을 부정할 정도로 강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분노
부정의 단계가 지나면 사람들은 분노, 반감, 혹은 감정적인 장애물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부 조직에서 변화에 대한 저항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변화에 대한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들이 감정적 혼란을 겪으며 변화를 거부하려는 반응을 보입니다.
협상
분노가 가라앉으면, 사람들은 변화를 피하려고 협상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자신들의 능력이나 회사 내에서의 미래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자기 회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우울
이 단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개인이 깊은 슬픔이나 무기력, 절망을 느끼며 변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생산성과 사기가 저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용
감정의 모든 단계를 거친 후, 개인은 마침내 변화를 수용하고 이를 자신의 삶에 기꺼이 통합하기 시작합니다. 변화를 지지하며 행동과 태도를 조정하여 장기적으로 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변화 곡선은 여전히 유효한가?
네, 변화 곡선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개인이 변화를 평가할 때 나타나는 감정적 반응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하여, 변화 리더가 이들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변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데 기여합니다.그러나 이 모델이 조직 변화 관리의 모든 측면을 다루기에는 충분히 포괄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변화 곡선은 주로 개인의 반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그룹이나 팀 전체가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다루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조직 문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변화의 더 넓은 영향을 놓칠 수 있습니다.이때 Prosci 방법론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퀴블러-로스 모델은 Prosci 방법론과 같은 완전한 체계와 통합될 때 조직 차원에서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많은 변화 관리자들이 Prosci ADKAR® 모델을 사용할 때 변화 곡선을 함께 사용하여 사람들을 지원합니다. 이제 변화 곡선과 Prosci 방법론을 직접 비교하여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변화 곡선과 Prosci 변화 관리 방법론 비교
Prosci 방법론은 개인 및 조직 차원에서 변화를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모델과 도구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Prosci ADKAR 모델
개인의 변화에 중점을 두며, 다섯 가지 구성 요소인 인식(Awareness), 욕구(Desire), 지식(Knowledge), 능력(Ability), 강화(Reinforcement)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모델은 조직 변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변화해야 한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합니다. 따라서, 특정한 변화를 겪는 개인을 안내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물이나 우려 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Prosci 3단계 프로세스
조직 차원에서 변화를 관리하기 위한 구조화된 접근법으로, 세 가지 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 – 접근 방식 준비(Prepare Approach), 2단계 – 변화 관리(Manage Change), 3단계 – 성과 지속(Sustain Outcomes). 이 세 단계를 따름으로써 조직은 성공적인 변화를 위한 필수 활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PCT(Prosci Change Triangle) 모델
리더십과 후원, 프로젝트 관리, 변화 관리 및 성공을 통합합니다. 이 모델은 변화 관리자들이 변화의 4가지 중요한 측면과 이들이 프로젝트의 건강한 상태를 어떻게 지원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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